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여드름 브레이크 (문단 편집) ==== [[인천광역시|인천]] [[차이나타운(인천)|차이나타운]] ==== 그러는 동안 차이나타운에 도착한 준하와 명수. 내려서 차이나타운 곳곳을 둘러보던 두 사람은 중국집[* 그 중국집의 이름은 청관이다.] 입구에 앉아있는 한 민머리 남자를 발견한다. 민머리에게 이끌린 두 사람은 장씨냐고 물었지만, 남자는 떨떠름하게 오씨라고 한다. 하지만 둘은 굴하지 않고 쪽지에 적힌 암호를 대자 민머리는 갑자기 신이 난 얼굴로 답을 하기 시작했고, 암호가 끝나고 나서는 급 심각해진 얼굴로 건물 안으로 인도한다. 안내를 받고 어느 테이블로 향하게 되는데, 거기에는 [[길(가수)/무한도전|어디서 많이 본 남자]]가 [[이말년|이마에 장씨라는 글자를 써 놓고]] 앉아있었다. 두 사람이 앉자마자 길은 대뜸 [[무한도전 인생극장 Yes or No|짬뽕과 짜장면 둘 중 하나를 고르라고 했고]] 준하는 짬뽕을, 명수는 짜장면을 택한다.[* 선택지에 따라 목적지가 달라진다.] 그리고는 큰 형님(?)이 계신 곳으로 가야 한다며 우선 가져온 돈부터 보여달라고 한다. 두 사람은 순순히 장씨에게 가방을 넘겨주고 장씨는 가방을 테이블 밑으로 떨어뜨렸다가 다시 줍는다. 그러면서도 둘은 누가 오는 건 아닌지 밖에서 소리가 날 때마다 일어서서 밖을 살폈다. 길은 밖에 자신의 동생들이 경찰들이 오나 안 오나 망을 보고 있으니 안심하라며 진정시키고는 밀항선을 탈 여권을 준다. 한편, 명수와 준하를 쫓고 있던 형사들은 뒤에서 깝죽거리기만 하는 죄수들 때문에 스트레스가 폭발해 풀어줄테니 내리라고 한다. 재석은 정보를 주든가 아니면 내리든가 둘 중 하나를 하라며 솔직하게 얘기 안 하면 버려놓고 간다고 했다. 이에 홍철은 "저는 정보가 있습니다. '''과연 전진은 정보가 있을까요?'''"라며 태연하게 배신했고 당황한 전진은 자길 버리려는 정형돈에게 정보를 주겠다고 한다. 이어 홍철 GPS는 정준하가 가지고 있으며 현재 홍철이 아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이야기했고 이를 알게 된 형돈은 가차 없이 뒷좌석에 앉아있는 홍철에게 내리라고 한다. 홍철은 버텨보지만 결국에는 끌려나가다시피 내렸고 사실을 이야기한 전진은 다시 차에 타게 된다. 홍철은 여기서 버려지면 [[낙동강 오리알]] 신세인지라 매달려 보지만 형사들은 전진만 태운 채 차를 출발한다. 중국집 쪽에서는 주문했던 짬뽕과 짜장면이 나오는데, 길은 다짜고짜 빨리 드시는 것이 좋으실 거라며 식사를 부추겼고 둘은 영문도 모른 채 허겁지겁 젓가락을 받아들었다. 그리고 명수는 면을 얼마 먹지도 않고[* 그 와중에 밑반찬인 깍두기도 챙겨 먹는다.] 돌연 가방을 들고 달아나기 시작했고, 길은 그 자리에서 소란을 피우며 주의를 분산시키고 있었다. 하지만 왜인지 준하는 명수를 잡으러 가지 않고 가만히 보고만 있는다. 사실 조금 전 길이 가방을 떨어뜨렸을 때 '''테이블 안에 숨어있던 누군가가 진짜 가방을 챙긴 뒤 미리 준비해둔 가짜 가방을 밖으로 내놓고 길은 태연히 그걸 주워서 두 사람에게 전해 준 것.''' 예상외로 눈치백단인 명수는 이를 전혀 모르고 있었고, 오히려 눈치 제로인 준하가 간파해서 재빨리 길에게 달려들었으나 길은 밑에 숨어있던 빡빡이 동생에게 들고 튀라고 소리친다. 그러자 밑에 숨어있던 또 다른 민머리 남자는 가게 안 불까지 끄고 도망가는 민첩함을 보여주었고, 다른 빡빡이가 또 들어와서 길과 같이 준하를 제압했다. 밖에는 도망간 줄 알았던 명수가 자신을 붙잡은 빡빡이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지만 실랑이 하느라 볼 새가 없었고, 뒤이어 나타난 길은 명수가 가진 가짜 가방을 들고 도망가기 시작했고 당연히 자신의 가방이 바뀌었단 걸 전혀 모르는 그는 무작정 길을 쫓기 시작한다. 준하 역시 빡빡이 무리에서 빠져나와 쫓기 시작하지만 금세 놓쳐버렸다. 이후 두 사람은 조금 전 길에게서 얻은 승차권을 확인하는데, 준하의 승차권에는 '''월미도'''라고 적혀있었고 명수의 승차권에서는 '''만석부두'''라고 적혀있었다. 준하는 먼저 월미도에 갈 속셈으로 급히 타고 온 차를 타고 혼자만 차이나타운을 빠져나간다. 때마침 승차권 확인을 끝낸 명수가 이를 발견하지만, 조금 전 빡빡이 일당을 쫓느라 기력을 다 써버린 탓에 몇 발자국 걷지도 못하고 눈 앞에서 차를 놓쳐버렸다. 이후 명수는 길에게서 건네받은 가짜 가방을 확인한 뒤 빈손으로 차이나타운을 빠져나갔고, 길은 명수가 사라지자마자 진짜 돈가방을 들고 숨어있던 동생을 찾아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